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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북한 신형 ICBM 논의 공개회의...중국·러시아 비협조에 빈손 / YTN

2023-04-18 3 Dailymotion

美, 北 거듭되는 안보리 결의위반 행위 강력 규탄 <br />中·러시아, 이번에도 북한 입장 옹호 <br />韓, 北 핵무기에 상임이사국들 특별한 책임 강조<br /><br /> <b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지난 13일 미사일 도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개회의를 열었지만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br /> <br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에도 북한을 옹호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br /> <br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 달 만에 다시 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 <br /> <br />북한이 지난 13일 처음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화성-18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시험 발사한 직후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습니다. <br /> <br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거듭되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br /> <br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북한의 ICBM 발사는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안보리가 이번에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북한의 불법 행위는 계속될 것"이라며 북한을 옹호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했습니다. <br /> <br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 유엔주재 미국대사 : 이 두 상임이사국(중국·러시아)은 몇 번이고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합법적이고 방어적이며 사전에 발표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동등하다는 거짓 주장을 했습니다.] <br /> <br />영국과 프랑스를 포함해 대부분의 안보리 이사국도 북한의 계속되는 결의안 위반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중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 건 한반도 일대에서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 미국 탓이라고 했고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도 중국을 거들었습니다. <br /> <br />[장쥔 / 유엔주재 중국대사 : 최근 미국이 한반도 인근에서 핵 항공모함과 B-52 폭격기 같은 전략 무기들을 전개해 빈번하게 군사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 북한의 불안감을 크게 고조시켜왔습니다.] <br /> <br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한 우리나라의 황준국 유엔대사도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북한의 핵무기 체계 고도화에 대한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의 특별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북한 미사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올 들어 세 번째 열린 이번 안보리 회의도 중국과 러시아의 비협조로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br /> <br />YTN 김원배입니다. <br /> <br /> <br />영... (중략)<br /><br />YTN 김원배 (wb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41810402029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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