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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길 걷는 어린이들...인천시는 전수조사! / YTN

2023-04-18 346 Dailymotion

대전에서 만취 운전 차량에 9살 배승아 양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음주운전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의 허술한 교통안전 시설과 법규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8일 60대 만취운전자가 인도를 향해 돌진했던 사고 순간입니다. <br /> <br />사고 차는 인도와 차도의 경계석을 넘어 인도에서 걷던 배승아 양 등 초등학생 4명을 치었습니다 <br /> <br />이번 사고에서 경계석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도로교통법에는 인도와 차도는 경계석으로 10-25cm까지 단차를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번 사고에서 보듯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더구나 유천동 사고 현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인데도 방호울타리마저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br /> <br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정작 꼭 필요한 안전시설은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br /> <br />인천 구월동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br /> <br />주거 밀집도가 높은 이곳은 비좁은 도로 때문에 어린이들의 통행로조차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br /> <br />인천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의 교통안전 상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어린이 보행로를 확보하고 무엇보다 먼저 방호울타리를 설치할 방침입니다. <br /> <br />[유정복 / 인천시장 : 원도심 지역 중에는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기 어려운 곳도 있는데 이런 곳에 대해서는 교육 당국과 협의를 해서 그 시설물을 이동해서라도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차도와 인도의 경계석은 법이 바뀌기 전까지는 법이 규정한 최대 높이, 25cm를 유지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br /> <br />YTN 강성옥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성옥 (tays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41822262254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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