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러 법원, 간첩혐의 美 언론인 석방 거부...구금 장기화? / YTN

2023-04-18 3 Dailymotion

러시아 법원, 간첩 혐의 WSJ 특파원 석방 거부 <br />한국 포함 유엔 40여 회원국 즉각 석방 촉구 <br />유죄 판결받으면 최대 20년 중형 가능성 <br />실제 석방 성사되더라도 오랜 기간 걸릴 전망<br /><br /> <br />러시아 법원이 냉전 이후 처음으로 간첩 혐의로 러시아에 구금된 미국 언론인의 석방을 거부했습니다. <br /> <br />실제 석방이 이뤄지더라도 상당 시일이 걸릴 전망인데, <br /> <br />미러간 갈등이 더 깊어지게 됐습니다. <br /> <br />이종수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간첩 혐의로 구금된 월스트리트저널 모스크바지국 특파원 에반 게르시코비치가 체포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구금 결정에 대한 항소심이 열린 러시아 법원에 출석한 겁니다. <br /> <br />유리 철창 안에서 대기하는 동안 미소 짓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러시아 법원은 그의 석방을 거부했습니다. <br /> <br />앞서 그제 우리나라를 비롯해 40여 나라 유엔 회원국이 즉각 석방을 촉구했지만 허사가 됐습니다. <br /> <br />변호인은 기각이 결정된 이후 언론에 게르시코비치 특파원이 지지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투지가 넘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마리아 코르차기나 / 게르시코비치 특파원 변호사 : 게르시코비치 특파원은 투지가 있어요 언론 독립을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죠. 자신을 방어할 준비도 되어 있어요.] <br /> <br />지난달 30일 러시아 중부 도시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붙잡힌 게르시코비치 특파원이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0년의 중형이 나올 수 있습니다. <br /> <br />주러미국대사는 부당한 억류를 그만둘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br /> <br />[린 트레이시 / 주러 미국대사 : 간첩 혐의는 근거가 없습니다. 게르시코비치 특파원에 대한 즉각 석방을 러시아에 촉구합니다.] <br /> <br />러시아와 죄수 교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석방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최근 미국이 죄수 교환을 성사한 여자 프로농구 선수 브리트니 그라이너도 체포 이후 석방까지 러시아 감옥에 10달 정도 수감돼 있었습니다. <br /> <br />YTN 이종수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41905251573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