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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야"…가족·지인 사칭한 보이스피싱 기승

2023-04-20 2 Dailymotion

"아빠, 나야"…가족·지인 사칭한 보이스피싱 기승<br /><br />[앵커]<br /><br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습니다.<br /><br />최근엔 가족이나 지인, 공공기관을 사칭한 유형이 크게 늘었고, 비대면 거래가 가능하단 점을 악용해 인터넷은행을 통해 돈을 가로챈 경우가 급증했습니다.<br /><br />이은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건 기본.<br /><br /> "저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 수사1팀 김상수 수사관입니다. 당사자 ○○○, 본인 맞으십니까?"<br /><br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면서 가족이나 지인인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채기도 하고, 청첩장이나 택배 송장이라며 문자를 보내고는 악성 앱이 깔리도록 함께 보낸 링크의 클릭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br /><br />이렇게 가족과 지인, 공공기관 등을 가장한 '사칭형' 범죄가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중 78.6%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br /><br />특히 문자 메시지나 SNS를 통한 비대면 메신저 피싱 비중이 2020년 약 15%에서 지난해 63%까지 크게 늘었습니다.<br /><br />손쉬운 비대면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발생한 피해액도 1년 새 304억원으로 2.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br /><br />1인당 평균 피해액도 1,000만원대에 이르는데, 여러 계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오픈뱅킹'을 통해 피해자의 다수 계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피해규모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는 게 금감원 설명입니다.<br /><br />범인을 잡더라도 피해자가 돌려받은 돈은 피해액의 약 26%, 피해액의 4분의 1 남짓밖에 찾지 못했습니다.<br /><br /> "오픈뱅킹·간편송금 등 금융거래의 간편성을 악용한 신종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피해예방 노력이 필요합니다."<br /><br />금감원은 갈수록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 상시 감시 및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ask@yna.co.kr)<br /><br />#보이스피싱 #금융감독원 #상시감시 #정보공유<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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