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2심도 일부 승소…"노선영이 300만원 배상"<br /><br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트스케이팅 '왕따 주행' 논란을 부른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했습니다.<br /><br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1일) 김보름과 노선영의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와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br /><br />1심 재판부는 "노선영이 후배인 김보름에게 폭언하고 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노선영이 3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br /><br />앞서 2심 재판부는 두 차례에 걸쳐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모두 이의제기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br /><br />이화영 기자 (hwa@yna.co.kr)<br /><br />#김보름 #노선영 #왕따주행 #스피트스케이팅<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