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멕시코 31살 여성 등반가 5,636m 산 정상에서 32일간 머물러 / YTN

2023-04-21 1 Dailymotion

멕시코의 한 여성 등반가가 북미에서 가장 높은 화산 정상에서 32일간 머무는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br /> <br />AFP통신 등 외신은 해발고도가 5,636m에 이르는 '피코 데 오리사바' 꼭대기에서 한 달 넘게 머물던 등반가 31살 페를라 티예리나 씨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곧 하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티예리나 씨는 "이번 등반은 여자들도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개인적 도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자연과 신, 그리고 나 자신과 함께하는 나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놀랍도록 멋있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티예리나 씨는 정상에 머무는 동안 바라본 눈 덮인 산맥의 풍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해 왔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강풍에 주저앉은 텐트 등 정상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어려움도 사진에 담아 기록했습니다. <br /> <br />이번 도전은 지난 1986년 해발고도 6,888m에 이르는 남미 최고봉 아르헨티나 아콩카과 정상에서 스페인 등반가 페르난도 가리도가 62일간 머문 것에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br /> <br />5년 전 등반을 시작해 160개에 이르는 산 정상에 오른 티예리나 씨는 하산한 뒤 원래 직업인 심리학자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경아 (ka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42115442326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