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첫 정상회담…미국에서 6번째로 만나 <br />한국전 기념비 방문·의회 연설…한미동맹 강조 <br />북핵 대응 확장억제 얼마나 구체화 될지 관건 <br />MOU 수십 여건 체결·투자유치·수출확대 목표<br /><br /> <br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6번째로 만나게 됩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이번 방미로 동맹 강화와 확장억제 구체화, 경제 협력 등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br /> <br />박서경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br /> <br />마드리드, 런던, 뉴욕, 프놈펜을 거친 뒤,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이번엔 미국 워싱턴에서 6번째로 마주하게 됐습니다. <br /> <br />이번 회담의 가장 큰 의미는 한미동맹 70주년에 방점이 찍힙니다. <br /> <br />한미 정상이 부부동반으로 '한국전 기념비'를 방문하는 데 이어, <br /> <br />상하원 합동 의회에서는 윤 대통령이 미래 동맹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연설합니다. <br /> <br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지난 20일)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70년 동맹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우리의 모든 현재의 모습은 한미 가치동맹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동맹 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br /> <br />북핵 대응 등 안보 문제도 빠질 수 없는 논제, <br /> <br />정상회담 후 발표될 공동성명에서 확장억제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가 관건입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보, 기획, 실행 면에서 준비해오던 것들을 하나로 이어지게 하는 조치가 필요하고 이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경제 분야 역시 성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br /> <br />공급망과 첨단과학기술,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키워드로, <br /> <br />양해각서 수십 여건을 체결하고 투자유치와 수출확대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게 대통령실의 목표입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은 설계 기술, 첨단기술이 있지만 제조나 시공 능력이 부족한 만큼 우리나라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역대 최대 규모, 122명 경제사절단의 활약도 주목됩니다. <br /> <br />[최상목 / 대통령실 경제수석 (지난 19일) :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며 미래 성장이 유망한 중소, 중견기업이 전체의 70%에 달합니다. 한미 경제협력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br /> <br />이번 순방은 지난 방일에 이어 방미, G7으로 이어지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시험대입니다. <br /> <br />그런 만큼,... (중략)<br /><br />YTN 박서경 (ps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42321571366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