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인간의 언어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볼만한 신간<br /><br />[앵커]<br /><br />대화형 인공지능, 챗 GPT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궁금하셨던 분들 많을 텐데요.<br /><br />언어의 기원을 추적해 이 질문에 해답을 내놓은 신간이 있습니다.<br /><br />볼만한 신간, 신새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AI는 인간 수준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까?<br /><br />이 책의 저자들은 어렵다고 말합니다.<br /><br />"인간의 독창성이 수천 년간 축적되며 만들어진 산물"이 언어인 만큼,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한계는 분명하다는 겁니다.<br /><br />아직도 현대과학이 풀지 못한 미스터리 중 하나인, '언어의 기원'을 흥미로운 가설을 통해 찾아갑니다.<br /><br />카피라이터 출신으로 제일기획 부사장을 지낸 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최인아 책방'을 운영 중인 저자의 자기계발서입니다.<br /><br />왜 일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의 30년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풀어냈습니다.<br /><br />'Just Do It'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고 문구 중 하나로 꼽히는 나이키의 슬로건입니다.<br /><br />30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한 이 '나이키 세계관'은 결국 소비자의 마음을 흔드는 스토리텔링이 핵심이라고 말합니다.<br /><br />나이키의 말단 디자이너에서 시작해 최고 마케팅책임자까지 오른 저자가 성공적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br /><br />"피딱지처럼 말라붙어 있는 것들이, 일제히 깃발을 들고 일어선다" 팔순 시인이 '나이 든 몸의 고통'을 시로 새겼습니다.<br /><br />사고와 수술을 겪으며 육신과 관련한 시상이 떠오를 때마다 적어둔 시들을 모아 펴낸 17번째 시집입니다.<br /><br />오늘도 역시 '먹는 일'을 고민하는 '부엌'에는 쇠한 몸을 마주하고 이를 끌어안은 원숙한 노년이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br /><br />#챗GPT #영혼의설계자 #전쟁과평화가있는내부엌 #진화하는언어 #최인아<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