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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시회 첫날 신경전 …김재원·태영호 징계절차 개시

2023-05-01 2 Dailymotion

5월 임시회 첫날 신경전 …김재원·태영호 징계절차 개시<br /><br />[앵커]<br /><br />오늘부터 5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br /><br />최근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결과와 쟁점 법안들을 놓고 대치를 이어왔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br /><br />이다현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오늘 5월 임시국회 첫날부터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결과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br /><br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과 상하원 합동 연설 등을 통해 양국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불필요하게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장애가 초래됐다'며 경제 악화로 인한 민생의 고통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임시국회에서는 주요 법안 심사도 시작됐습니다.<br /><br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법안소위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안에 대해 논의했는데요.<br /><br />피해자 요건과 전세보증금 채권 매입 여부 등 큰 틀에서부터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논의는 5시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내일 국토위 전체회의가 열릴 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br /><br />이어 여야는 오늘도 방송법과 간호법 등 쟁점 법안과 관련해서도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br /><br />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마땅할 것입니다."<br /><br /> "간호법도 본인들의 그런 공약이고. (중략) 그걸 갖고 거부권을 하자는 것은 이유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br /><br />'근로자의 날'인 오늘, 정치권은 노동 문제를 놓고서도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br /><b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야권을 향해 '노란봉투법' 철회를 요구했고,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주4일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앵커]<br /><br />국민의힘은 오늘 처음으로 자체 윤리위원회를 열었죠.<br /><br />오늘 회의에선 최근 실언 논란을 일으킨 최고위원들의 징계 여부가 논의됐는데요.<br /><br />결과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br />네, 오늘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시간 가량 첫 회의를 열습니다.<br /><br />윤리위원회는 잇단 설화로 논란이 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br /><br />김재원 최고의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발언 뿐만 아니라, '전광훈 목사 우파 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이 징계 개시 사유로 작용했습니다.<br /><br />태영호 최고위원의 경우 SNS에 올렸던 'JMS 민주당'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는 발언이 주된 사유입니다.<br /><br /> "징계 개시하기로 한 윤리위원회의 결정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기 위한 자체 노력의 일환입니다."<br /><br />윤리위는 오는 8일 2차 회의에서 당사자들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ok@yna.co.kr)<br /><br />#임시국회 #국빈방미 #전세사기특별법 #노란봉투법 #윤리위원회<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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