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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억제력 강화 필요"…북·중 반발 일축

2023-05-01 0 Dailymotion

美 "억제력 강화 필요"…북·중 반발 일축<br /><br />[앵커]<br /><br />워싱턴선언을 두고 북한과 중국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대북 억제력 강화는 필요한 조치라고 반박했습니다.<br /><br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회담 닷새 만에 대만과 인접한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대중 압박 행보를 이어갔습니다.<br /><br />워싱턴 강병철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br />미국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물인 대북 확장억제 강화 합의가 필요한 조치였으며, 워싱턴선언에 그 내용이 잘 담겼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 "불법적인 핵·미사일 능력을 진전시키려는 북한의 노력과 안정을 해치는 위험한 수사에 대해 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일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믿고 있습니다."<br /><br />연일 계속되고 있는 북한과 중국의 반발에도 선을 그었습니다.<br /><br />침략 의지가 반영된 적대시 정책이란 북한의 주장에 "한미는 북한과의 외교, 대화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br /><br />일부러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는 중국의 주장에 대해서도 과잉반응이라고 일축했습니다.<br /><br /> "지난주에 우리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축하했으며 국빈 방문은 이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중국이 과잉 반응할 이유가 없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남중국해 분쟁 등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br /><br />한미회담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공조를 확인한 지 닷새 만에 대만과 인접한 필리핀 정상을 만나 대중국 견제 행보를 이어간 것입니다.<br /><br />백악관은 회담에서 국제법을 준수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협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앞서 지난 2월 미국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필리핀 내 군기지 4곳을 추가로 사용하는 데에도 합의한 바 있습니다.<br /><br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병철입니다.<br /><br />#한미동맹 #워싱턴선언 #한미정상회담 #확장억제<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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