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금융당국, 변동성 작은 대출상품 개발...금리 조정 감독 강화 / YTN

2023-05-04 110 Dailymotion

금융당국, 변동성 작은 대출상품 개발…금리 관리도 <br />’돈 잔치’ 논란에 금융당국 제도 개선 TF 출범 <br />시장 금리 상승에 돈 빌린 서민 부담 급증<br /><br /> <br />급격한 금리 인상기마다 가중되는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당국이 변동성이 작은 대출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은행권의 막대한 이자 수익으로 이어지는 대출금리 체계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 <br />"서민들은 고금리에 우는데 은행은 앉아서 돈 벌었다." <br /> <br />은행권의 '돈 잔치' 논란에서 시작된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 움직임은 지난 2월 관련 TF가 출범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br /> <br />[김소영 / 금융위 부위원장(지난 2월) : 안전한 이자수익에만 안주하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영업행태 등 그동안 은행권에 대해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들을….] <br /> <br />특히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은 대부분 돈을 빌린 서민들이 떠안아야 했습니다. <br /> <br />지난 1년간 신규취급액 기준 신용대출금리는 4.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상품 대부분이 단기 시장금리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인상 폭이 컸습니다. <br /> <br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금리 급등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대출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우선 변동성이 작은 코픽스를 신용대출의 기준금리로 삼기로 했습니다. <br /> <br />주택담보대출의 경우에도 고정금리대출 비중을 확대하고 잔액 코픽스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인 코픽스는 은행이 실제 취급한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되는 데다 잔액 기준의 경우 금리 변화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br /> <br />금리 인상과 인하 시기에 맞춰 은행권 대출 금리 조정 속도가 일관적이지 않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손을 보기로 했습니다. <br /> <br />올해부터 은행별 자체 금리 산정 점검 시 대출금리 조정과 변동의 일관성, 합리성을 주요 항목으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가 함께 비교 분석하는 방안도 검토됐습니다. <br /> <br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상생 금융 강화를 위해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YTN 엄윤주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50423115299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