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 참석해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드리고 대통령실을 이곳으로 옮긴 취임 당시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넓은 잔디밭과 주변 시설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대통령으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형 열쇠로 용산 정원 문을 여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어린이들 손을 잡고 정원으로 입장해 풍선 선물을 주고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해 입양한 은퇴 안내견 새롬이도 산책길에 동행했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이어 전망언덕을 찾아 애국가 속 나무이자 영원불멸의 꽃말을 가진 소나무를 심으면서, 이 소나무와 함께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가 영원히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오늘 행사는 한미 SOFA 협상을 거쳐 부분 반환된 용산 기지를 용산 정원으로 재탄생시켜 개방하는 기념식으로, 전국에서 초청된 보훈·다문화 가족과 유소년스포츠단, 관계부처 장관과 국회의원 등 약 2백 명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이번 개방을 통해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윤 대통령 약속이 지켜졌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을 가꾸고 국민과 소통 접점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0502525629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