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위한 日 총리 방한은 노다 이후 12년만 <br />기시다, 1박 2일 실무 방문…첫 일정 현충원 참배 <br />김건희-유코 여사, 별도 친교행사 진행할 듯<br /><br /> <br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방한하는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br /> <br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되는 셈인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과거사 등에 대한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br /> <br /> <br />한일 정상이 도쿄에서 만난 지 두 달도 안 된 것 같은데, 기시다 총리가 예상보다 일찍 답방한 거죠? <br /> <br />[기자] <br />네, 도쿄에서 정상회담한 지 정확히 52일 만에 서울에서 한일 정상이 다시 마주 앉습니다. <br /> <br />애초 이르면 7월, 혹은 가을쯤 답방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많았는데, 기시다 총리가 한일관계 복원에 나선 윤 대통령의 결단에 호응하고자 조기 방한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故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한한 적 있지만, 정상회담을 위한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마지막이었는데요. <br /> <br />오늘 기시다 총리가 방한하면, 한일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 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되는 의미가 있습니다. <br /> <br />기시다 총리는 실무 방문 형식으로 1박 2일, 꼭 24시간 정도 한국에 머물게 됩니다. <br /> <br />한국에 낮 12시쯤 도착할 예정인데,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br /> <br />이후 이곳 용산 대통령실로 와서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소수 참모만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 확대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까지 진행합니다. <br /> <br />YTN은 생중계가 가능한 확대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br /> <br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총리 부인 유코 여사는 별도 친교 행사를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후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과 친교 행사를 진행합니다, 외빈이 관저를 찾는 건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이후 두 번째입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지난 도쿄 방문 때 긴자거리에서 1차 스키야키, 2차 오므라이스 집을 찾았죠, <br /> <br />이번 만찬은 한식으로 진행되는데, 숯불 불고기와 한국식 청주 등이 거론되고, 윤 대통령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주면서 우정을 쌓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정상회담 의제도 짚어보겠... (중략)<br /><br />YTN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0709502326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