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강제징용 피해 생존자 1명, 尹 정부 해법 수용 의향"<br /><br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관련 소송에서 승소를 확정한 피해 생존자 3명 중 1명이 윤석열 정부가 제안한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할 의향을 밝혔다고 복수의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br /><br />교도통신과 도쿄신문 보도에 따르면 징용 피해 생존자 1명은 한국 정부 해법을 거부했던 기존 입장을 바꿔 한국 정부 산하 재단으로부터 판결금을 수령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br /><br />다만 수용 의사를 밝힌 생존자가 누구인지와 입장을 변경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br /><br />도쿄신문은 "한국에서는 제3자 변제에 대한 반대 여론이 강하지만, 당사자가 이를 수용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br /><br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