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탄핵심판 첫 변론…유가족 "파면해야"<br /><b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과 관련해 이태원 참사 유족 측은 이 장관의 파면 결정을 촉구했습니다.<br /><br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은 오늘(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장관은 참사의 책임자로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의무를 다하지 않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한편, 헌재는 오늘(9일)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을 열고 참사를 전후해 이 장관이 재난 예방조치 의무를 지켰는지 등 쟁점에 대해 심리를 진행했습니다.<br /><br />변론에 직접 출석한 이 장관은 "국정에 공백을 조속히 매듭지을 수 있게 심리에 성심껏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br /><br />#이상민 #이태원참사 #탄핵심판<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