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윤석열 정부 1년, 정치권 엇갈린 평가…김남국 코인 논란 사과

2023-05-09 0 Dailymotion

윤석열 정부 1년, 정치권 엇갈린 평가…김남국 코인 논란 사과<br /><br />[앵커]<br /><br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에 대한 정치권 평가는 엇갈렸습니다.<br /><br />여당은 새로운 주춧돌을 놓는 1년이었다고 호평한 반면 야당은 국민 불안 시대였다고 평가절하했는데요.<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br /><br />임혜준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여야는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br /><b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가장 험난한 내외 여건 속에서 출범했지만 새로운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1년이었다"면서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악용해 국정의 발목을 잡는 최악의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습니다.<br /><br />윤 원내대표는 윤 정부 최대 치적으로 한미동맹의 복원과 한일외교 정상화를 꼽았습니다.<br /><br /> "강력한 한미동맹과 견고한 한미일 삼각협력 만이 우리의 생존과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워싱턴 선언은 제2의 상호방위조약으로서 핵협의그룹을 통해 북핵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br /><br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1년을 되돌아보면서 "한마디로 국민 불안의 시대였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박광온 원내대표는 "지난 1년은 불균형과 불통, 불안, '삼불'이 유난히 국민을 힘들게 한 한해였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 "경제 불균형으로 민생 고통은 극심해졌고, 외교의 불균형으로 국익의 균형이 손상됐고, 정치의 불통으로 민주주의가 퇴행했습니다. 총체적으로 국민의 불안을 키웠습니다. 한마디로 국민 불안 시대였습니다."<br /><br />오늘 오후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도 한일,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두고 여야 공방을 벌였는데요.<br /><br />여당은 북핵 억지력을 강화하고 한일관계 정상화를 끌어낸 회담들이었다고 평한 반면, 야당은 '껍데기 외교' '굴욕 외교' 비난을 이어갔습니다.<br /><br />[앵커]<br /><br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도 지속되는 모양샙니다.<br /><br />여당은 공세를 이어갔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질타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는데요.<br /><br />관련해 김 의원, 오늘 공식적인 사과 메시지도 냈죠?<br /><br />[기자]<br /><br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며 "국민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김남국 의원을 향해서는 "서민의 탈을 쓴 위선 정치인"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는데요.<br /><br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이 가난한 정치인 코스프레를 넘어 해명 코스프레에 나서고 있다"며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의 전자지갑 이체, 거래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민주당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당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 없이 일단은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인데요.<br /><br />다만 당내에선 김 의원의 해명이 충분하지 않다는 질타의 목소리도 분출하는 모양샙니다.<br /><br />이용우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무슨 문제냐하고 하는 것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송갑석 최고위원도 "당의 신뢰를 갉아먹는 행위를 멈추라"고 지적하면서 지도부 차원에서도 쓴소리가 나왔습니다.<br /><br />당내에서도 비판적인 시선이 나오자 그동안 해명에만 집중하던 김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정치인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취임1주년 #여야 #김남국<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