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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지명…"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

2023-05-09 5 Dailymotion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지명…"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br /><br />[앵커]<br /><br />다음 달 초 출범하는 국가보훈부의 장관 후보자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명됐습니다.<br /><br />윤석열 정부의 첫 보훈처장인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부처 창설 후 62년 만에 승격하는 국가보훈부의 첫 장관이 됩니다.<br /><br />지성림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윤석열 대통령은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박민식 보훈처장을 지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br /><br />박 후보자는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아들로, 부친 고 박순유 중령은 베트남에서 전사해 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br /><br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후보자는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일하다 사법시험도 통과한 뒤 1996년부터 검사로 근무했습니다.<br /><br />10여년간의 검사 생활 후 2008년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19대 재선까지 성공했습니다.<br /><br />윤 대통령 경선 캠프 기획실장, 당선인 특별보좌역 등을 지낸 박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의 첫 보훈처장에 임명됐습니다.<br /><br />박 후보자는 지명 발표 뒤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책임 있게 완수하라는 엄중한 소명으로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앞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지난 2월 말 국회 본회의와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br /><br /> "국가보훈부 승격은 과거 어느 정부도 해내지 못했던 보훈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은 윤석열 정부의 철학과 의지가 투영된 결과입니다."<br /><br />국가보훈처는 전신인 군사원호청이 1961년 창설된 이후 1985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고, 다음 달 초 부처 설립 62년 만에 부로 승격합니다.<br /><br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yoonik@yna.co.kr)<br /><br />#국가보훈부 #박민식 #초대장관<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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