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튀니지에 있는 유명 유대 회당 부근에서 해안경비대원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br /> <br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날 남동부 제르바섬에서 총기로 동료를 살해한 뒤 무기를 탈취해 부근 그리바 유대 회당으로 향했습니다. <br /> <br />이후 회당 접근을 막는 경비대원들과 부근에 있던 순례객 등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퍼부었으며 총격전 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br /> <br />튀니지 내무부는 유대 회당을 방문했던 순례객과 경비대원 등 4명이 사망했으며, 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나선 경찰은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총격 사건 현장인 그리바 회당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유대 회당으로 매년 유월절과 오순절 사이 전 세계에서 순례객 수천 명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황보연 (hwangb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510180848199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