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다수당이 직역을 갈라쳐 일방적으로 입법을 강행했다며 입법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윤 원내대표는 어제(10일) 서울 용산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사무실에서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3개 보건의료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윤 원내대표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이 다수 의료직역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제도 변화가 의료현장 전체와 국민 개개인을 희생시켜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 13개 단체의 입장을 경청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법안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고민하는 데 참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다만 정부로 넘어간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는 아직 시간이 좀 있다며 자신이 혼자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1108021281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