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미수금 또 3조 늘어…총 11.6조 달해<br /><br />한국가스공사의 민수용 가스부문 실질적 누적 영업손실이 11조원을 넘어섰습니다.<br /><br />가스공사는 1분기 중 민수용 가스 미수금이 3조287억원 불어나 11조 6,1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가스 가격보다 판매 가격이 낮아서 발생하는 일종의 영업손실로, 재무제표에선 자산으로 잡힙니다.<br /><br />한편, 가스공사의 1분기 명목상 영업이익은 5,884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35.5% 줄었고 매출은 17조9,299억원으로 28.3% 증가했습니다.<br /><br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