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경찰,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윤 대통령 처남 송치...장모는 불송치 / YTN

2023-05-12 0 Dailymotion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시행사 대표인 윤 대통령 처남이 개발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br /> <br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원 기자! <br /> <br />[기자] <br />네, 경기남부경찰청입니다. <br /> <br /> <br />경찰 수사 결과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재작년 11월 '공흥지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반 만에 경찰이 결론을 내놨습니다. <br /> <br />공흥지구 의혹은 지난 2016년 윤석열 대통령 처가 회사가 경기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담당 지방자치단체인 경기 양평군에서 각종 행정 특혜를 받았다는 건데요, <br /> <br />애초 허가받은 공사 기간을 넘겼는데 양평군이 오히려 소급해 사업 기간을 2년 늘려주고 지난 10년 동안 개발된 양평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게 특혜라는 겁니다. <br /> <br />이에 따라 회사 설립자인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지방자치단체 등과 유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습니다. <br /> <br />그러나 경찰은 최 씨에게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검찰에 넘기지 않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br /> <br />착공 직후인 지난 2014년 11월에 최 씨가 대표이사 자리에서 이미 물러난 만큼, 사건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br /> <br />경찰 관계자는 최 씨에 대해 소환 없이 서면 조사만 한 차례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다만, 시행사가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부과받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의 처남이자 공흥지구 개발 시행사 대표인 김 모 씨를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br /> <br />김 씨는 개발부담금을 감면받기 위해 일부러 공사비를 부풀린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문서 위조에 가담한 업체 관계자 4명을 함께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br /> <br />또, 사업 기간을 늘려준 것과 관련해 경기 양평군 공무원 3명도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행사한 혐의로 오늘 불구속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들은 '사업 기간 연장' 등 개발 사업에서 중대한 변경 사안을 가벼운 것처럼 공문서를 작성해 양평군 지역개발국장 전결로 처리한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들이 원칙대로 절차를 밟으면 준공이 늦어져서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쏟아질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 (중략)<br /><br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1216301141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