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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저격' 오재원 "회초리 당연…질책 안 피할 것"

2023-05-12 1 Dailymotion

'박찬호 저격' 오재원 "회초리 당연…질책 안 피할 것"<br /><br />[앵커]<br /><br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저격한 두산 출신 야구 해설가 오재원이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br /><br />많은 회초리를 맞았다며, 말을 하기 전 더 신중해야 한다는 걸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는데요.<br /><br />홍석준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저격한 오재원.<br /><br /> "저는 코리안 특급(박찬호)을 너무 싫어하거든요…한 번씩 나와서 해설하면서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거든요."<br /><br />오재원이 박찬호를 언급한 이유는 과거 두 사람의 악연에서 비롯됐습니다.<br /><br />2014년 아시안게임 해설을 맡았던 박찬호는 오재원이 타석에 들어서자 "과거 오재원이 땅볼 타구를 몸에 맞았다고 우겨 파울이 됐다"고 주장했고, 오재원은 "박찬호 선배 앞에서 '액션'을 할 배짱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br /><br />이후 박찬호가 "자신의 오해로 후배를 힘들게 한 것 같다"고 사과를 전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오재원의 이번 인터뷰로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겁니다.<br /><br />특히 오재원이 언급한 '국민'이란 단어에 많은 비난이 이어졌습니다.<br /><br />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서 그분을 응원하고 그랬던 마음을, 감사함을 모르는 거 같아요."<br /><br />사적인 감정에 '국민'이란 단어를 끌어들였다는 겁니다.<br /><br />결국 오재원은 "'국민'이란 단어에 실망하고 기분 나쁘셨을 분께 송구하다는 뜻을 전한다"며 "'공개적 비난 대신 따로 불러 조언해줬다면 어땠을까'라는 견해가 빠져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하루 만에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팬들의 분노는 쉽게 잦아들지 않는 상황.<br /><br />한화와 SSG의 주말 3연전 해설이 예정됐던 오재원은 중계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br /><br />#오재원 #박찬호 #코리안특급<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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