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업계가 저작권 소송 도중 세상을 떠난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를 추모하며, 이 작가와 저작권 분쟁을 벌인 출판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br /> <br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는 경기 파주에 있는 형설출판사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작가의 죽음 이후에도 출판사 대표는 반성은커녕 오히려 자신을 음해하고 있다는 뻔뻔스러운 태도로 분노하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집회에 참석한 이 작가 유가족들은 출판사 측이 작가에게 제공했다는 수익과 계약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br /> <br />대책위는 동료 작가들과 이 작가의 팬들이 그린 검정고무신 팬아트 70여 점을 불에 태우는 위령제 퍼포먼스를 벌이며, 이우영 작가의 넋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한국만화가협회와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는 (내일)16일부터 서울 형설그룹의 사옥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차정윤 (jyc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3051523415821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