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을 기각한 뒤 정부·여당이 마치 면죄부를 받기라도 한 듯 공격적 태도를 취했다며, 황당하고 분노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 대표는 어제(31일)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가진 간담회에서 법에 정해진 형사 처벌이나 파면만이 책임을 지는 게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분명한 책임을 지지 않고 구체적 대책도 마련하지 않으니 오송 지하차도 사고처럼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면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간담회에 배석했던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유가족들이 탄핵 기각 후 수해 현장을 찾은 이 장관 표정이나 말을 보면서 국민을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는 언급을 했고,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br /><b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80105311143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