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오늘부터 기존 주담대 변동금리도 내려간다 / YTN

2023-05-15 588 Dailymotion

그동안 대출금리가 꾸준히 내렸는데 기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좀처럼 내려오질 않았습니다. <br /> <br />보통 금리 변동이 6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이제부터는 기존 차주들도 금리 인하를 좀 체감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br /> <br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해 11월 정점을 찍은 이후 내림세를 탄 코픽스. <br /> <br />은행 변동형 대출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데, 6개월마다 반영되다 보니 기존 대출자들은 금리 인하를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br /> <br />본격적인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코픽스가 반년 전보다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br /> <br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보다 0.12%p 내린 3.44%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여섯 달 전인 지난해 10월 3.98%보다는 0.54%p 낮은 수치로, 현재 기준금리 3.5%보다도 낮습니다. <br /> <br />앞으로 코픽스와 연동되는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 변동금리도 코픽스 하락 폭 만큼 내려가게 됩니다. <br /> <br />[차진욱 / 우리은행 과장 : 실제로 금리가 하락하더라도 쓰시고 계신 대출의 금리변동주기가 도래해야 낮아진 기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6개월 전에 신규 코픽스 기준금리를 선택하신 분과 앞으로 신규대출을 신청하시는 분들이 이번 신규 코픽스 금리하락을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br /> <br />금리 하락세 속에 가계 대출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br /> <br />고강도 긴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높은 데다 차주들이 본격적인 금리 인하를 체감하기 시작하면 대출을 더 늘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br /> <br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한국도 마찬가지고 미국도 마찬가지로 긴축 종료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시장 금리에 먼저 선반영된 것도 분명 이유가 있고 대출금리 인하가 오히려 역설적으로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br /> <br />다만 추가 금리 인상이 없더라도 지금 수준의 금리가 상당 기간 이어질 거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가계가 부채 관리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br /> <br />YTN 김지선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지선 (sunkim@ytn.co.kr)<br />영상편집: 김희정<br />그래픽: 박유동<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51600580655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