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시찰단 파견 2차 실무회의…"협의사항 각자 검토"<br /><br />우리나라와 일본 당국이 다음 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오늘(17일) 오후 약 4시간에 걸쳐 2차 화상 실무회의를 가졌습니다.<br /><br />이번 회의는 지난주 마라톤 회의 끝에 나흘간의 파견 일정에만 합의했을 뿐 결론을 못 내린 시찰 시설항목과 범위를 추가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1차 때와 달리 국장급 아래 심의관급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br /><br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협의 사항을 각자 검토해 18일부터라도 외교 경로로 의사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앞서 정부는 시찰단이 접근을 원하는 시설과 정보 목록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일본 측에 전달했으며 일본 측이 어느 정도 수용할지 주목됩니다.<br /><br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br /><br />#한일 #화상 #시찰단<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