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지역에서 군부대 사격 훈련 도중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br /> <br />오늘(17일) 오후 3시 45분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 있는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 <br />불은 주변 야산 능선으로 옮겨붙었고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투입해 1시간 5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br /> <br />앞서 오늘 오전 11시 8분쯤 강원도 강릉에 있는 군 사격장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br /> <br />불은 한때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했으며 마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뒤 산림 0.5ha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br /> <br />산림 당국은 철원과 강릉 산불 모두 군부대 사격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지환 (haji@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51718270612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