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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초음파 등 불법지시 거부"...간호사 단체행동에 수술 차질 생기나? / YTN

2023-05-17 617 Dailymotion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며 간호사들이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법으로 정해진 간호사의 업무 외에 관례로 해오던 업무를 거부하겠다는 건데, 참여율이 높아진다면 수술 등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br />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간호법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간호사들이 단체행동을 선언했습니다. <br /> <br />단체행동의 큰 틀은 법으로 정해진 간호사의 업무만 수행하고 그 밖의 관례로 해온 업무는 거부하는 준법투쟁입니다. <br /> <br />예를 들어 채혈은 임상병리사에겐 법으로 명시된 업무지만, 간호사에겐 '진료의 보조'라는 조문을 근거로 시행돼왔을 뿐 명시된 업무는 아닙니다. <br /> <br />이렇게 관행으로 해온 채혈과 초음파 검사, 대리처방과 기록 등의 업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거부하겠다는 것입니다. <br /> <br />[김영경 / 대한간호협회장 : 우리의 준법투쟁은 불법진료에 대한 의사의 업무 지시를 거부하는 것이다. 특히 임상병리사 등 다른 보건의료 직능의 면허업무에 대한 의사의 지시를 거부할 것이다.] <br /> <br />간호협회는 간호사가 거부해야 할 불법 업무 리스트를 의료기관에 배포하고, 신고를 받는 센터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실사단이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사실로 확인되면 법적 조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br /> <br />이런 준법투쟁에 전공의 역할을 대신하며 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이른바 PA 간호사가 많이 참여하면 수술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습니다. <br /> <br />다만, 간호사 개개인에게 준법투쟁 참여를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br /> <br />간호협회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단체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98%에 달했던 만큼 실제 참여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입니다. <br /> <br />오는 19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연차투쟁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br /> <br />간호협회는 준법투쟁 외에도 간호사 면허증 반납운동과 1인 1정당 갖기 운동, 간호법에 대해 올바로 알리는 포스터 배포 등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YTN 김평정입니다. <br /> <br />영상취재 : 박재현 <br />그래픽 : 이지희 <br /> <br /><br /><br />YTN 김평정 (py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1721545012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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