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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위성발사 임박 관측에 "책임 물을 것"

2023-05-17 0 Dailymotion

美, 北 위성발사 임박 관측에 "책임 물을 것"<br /><br />[앵커]<br /><br />미국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북한의 위성 발사 준비 상황과 관련해, 발사할 경우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br /><br />6년 만에 지명된 미 대북인권특사는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워싱턴 이상헌 특파원입니다.<br /><br />[기자]<br /><br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정찰위성 조립 점검과 우주 환경시험이 마무리됐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이를 두고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가 임박했단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모두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경고했습니다.<br /><br />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북한의 모든 발사에는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SLV(우주발사체)도 포함되며, 이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br /><br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많은 도구를 보유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도발이 지속되는 한 그 도구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br /><br />다만 그러면서도 미국은 북한이 위협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진지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br /><br />한편 미 상원 외교위에서는 6년의 공석 끝에 지명된 줄리 터너 미 대북 인권특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가 열렸습니다.<br /><br />이 자리에서 터너 지명자는 유엔 차원의 노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br /><br />특히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공개 브리핑 재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br /><br />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공개 브리핑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을 최우선시하고 북한 인권 침해 책임 규명을 위해 같은 뜻을 가진 다른 국가들과 협력할 것입니다."<br /><br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한국을 비롯한 동맹, 파트너 국가와 협력하고 검열되지 않은 북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상헌입니다.<br /><br />#북한위성 #군사정찰위성 #북한인권 #안보리결의위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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