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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2차 협의서도 결론 못 내...일정 늦춰질 수도 / YTN

2023-05-18 1,340 Dailymotion

한일, 2차 협의서도 시찰단 결론 내지 못해 <br />협의 사항 각자 검토…오늘부터 외교 경로로 소통 <br />추가적인 오프라인·화상 회의는 안 해<br /><br /> <br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일정 등을 확정하기 위해 한일 양측이 2차례 실무협의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큰 이견이 없고 기술적인 문제만 남았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시찰 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br /> <br />지난주 1차 협의에서 개략적인 합의는 이뤄진 상태인데, 세부사항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군요? <br /> <br />[기자] <br />네, 어제 한일 간 2차 실무회의는 4시간 넘게 진행됐는데요. <br /> <br />시찰 항목과 범위, 구체적 일정에 대해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br /> <br />외교부 당국자는 양측이 협의 사항에 대해 각자 검토해 오늘부터 다시 외교 경로를 통해 소통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다만 추가적인 회의는 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br /> <br />앞서 양측은 지난 12일 1차 협의에서 시찰단 조사 기간을 나흘로 늘리고 파견 규모는 스무 명 정도로 조율을 마쳤는데요. <br /> <br />이렇게 큰 틀의 윤곽은 잡았는데, 구체적으로 시찰 대상과 일정 등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br /> <br />외교부 당국자는 1차에 이어 2차 회의에서도 일본 측이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지금은 합의나 협의라기보다는 시찰 계획을 짜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예를 들어서 원전을 시찰할 때 안전이 중요한데 실제 방사선이 나오지 않더라도 하루에 방사선 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에 제한이 있는 만큼 이런 점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br /> <br />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을 해체하는 작업 중에 있기 때문에, 가동하는 시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시설이 있어서 이로 인해 볼 수 있는 대상이 제한되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 관계자는 시찰을 한차례로 끝내야 하고 국민의 관심이 높은 만큼 최대한 꼼꼼하게 계획을 짜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한일 간 협의가 끝나 시찰 가능한 시설과 접근 가능한 데이터가 확정되면 여기에 맞는 전문가로 시찰단을 꾸릴 계획입니다. <br /> <br />시찰단은 애초 23일과 24일을 포함해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일본 법률상 원전과 같은 1급 시설은 ... (중략)<br /><br />YTN 신현준 (shinhj@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1814261848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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