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FA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던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 1차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br /> <br />오세근과 최준용 등 초대형 스타들이 대거 팀을 옮기며 다음 시즌 전체 판도는 요동칠 전망입니다. <br />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FA 시장에 남아있던 '최대어' 최준용이 KCC의 품에 안기면서 자유계약선수 1차 협상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br /> <br />2021∼2022시즌 정규리그 MVP 최준용은 KCC 유니폼을 입고 반드시 우승컵을 안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br /> <br />[최준용 / 전주 KCC 포워드 : 모든 팀이 우승후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있는 팀이 최고의 우승후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팀에게 경고하겠습니다. 조심하세요." <br /> <br />[기자] <br />최준용과 오세근 등 당장 전체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대형 스타들이 대거 팀을 옮기면서 프로농구 다음 시즌은 더욱 흥미를 더하게 됐습니다. <br /> <br />특히 중앙대 시절 52연승 신화를 일궈냈던 김선형과 오세근이 뭉친 SK와, <br /> <br />허웅, 이승현에 최준용까지 가세한 KCC가 '절대 2강'을 이루며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 <br /> <br />다만 에이스급 선수들이 집결한 만큼 유기적인 조직력을 가다듬는 건 과제로 꼽힙니다. <br /> <br />[오세근 / 서울 SK 포워드 : 당연히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고 한 시즌 부상 없이 새로운 선수들과 손발 잘 맞춰서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올해 FA 시장은 어느 때보다 대형 스타들의 이적이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br /> <br />문성곤과 양홍석, 정효근 등 국가대표 포워드들이 모두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을 택했습니다. <br /> <br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구단은 사흘간 영입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br /> <br />여기서도 영입 제의를 받지 못한 선수들은 26일부터 닷새간 원소속구단과 다시 협상에 나섭니다. <br /> <br />YTN 허재원입니다. <br /> <br /> <br /> <br />촬영기자 : 이규 <br /> <br />영상편집 : 전주영 <br /> <br />그래픽 : 권보희 <br /> <br /> <br /><br /><br />YTN 허재원 (hooa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3052217230303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