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 지어진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에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기후위기를 경고하며 먹물을 부었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br /> <br />지금 보시는 화면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트레비 분수입니다. <br /> <br />하늘색 분수에 누군가 여기저기 시커먼 먹물을 풀자, 분수 전체가 금새 까맣게 변해버렸습니다. <br /> <br />'마지막 세대'로 불리는 현지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강조하며 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br /> <br />화석 연료에 돈을 쓰지 않겠다는 현수막을 들고 이탈리아가 죽어가고 있다고 외치기도 했는데, 화면 속 모습처럼 곧장 경찰에 모두 끌려갔습니다. <br /> <br />해당 환경단체는 성명을 통해 최근 이탈리아 북부를 강타한 홍수 피해를 계기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려고 이번 시위를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18세기 만들어진 로마 트레비 분수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 지난 1953년에 제작된 영화 '로마의 휴일' 등 여러 예술 작품에 등장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만수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52215262891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