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무너진 국가시스템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념에 매몰된 정책으론 안 된다며 거듭해서 전 정부와 야당을 겨냥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민주노총 집회를 불법 행태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엄정한 법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br /> <br /> <br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나온 내용이죠? 오늘도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까지 4주 연속 국무회의를 주재했고 모두 발언 역시 4주 연속 생중계했습니다. <br /> <br />워싱턴 선언이 발표된 국빈 방미를 마치고 귀국한 다음이었던 지난 2일부터, 한일정상회담 이후,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한 지난주, 그리고 G7 정상회의를 마친 오늘도 진행하면서 직접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br /> <br />통상적으로 국무총리와 한 주씩 번갈아 주재하는데 이렇게 연속해서 한 것은 처음입니다. <br /> <br />17분가량 모두 발언에서 먼저 G7 정상회의 참가를 통한 외교 성과를 길게 강조한 윤 대통령, <br /> <br />글로벌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 추진할 과제가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국가시스템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윤석열 / 대통령 : 무너진 국가시스템을 정상화해야 합니다. 이념과 정치 논리에 매몰된 정책과 시스템으로는 혁신과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br /> <br />이념에 매몰된 반시장 정책으론 위기를 극복할 수 없으며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정치 매표 복지가 아닌 진정한 약자 복지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br /> <br />이념과 정치 논리, 포퓰리즘 등은 역시 지난 정부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br /> <br /> <br />시스템 정상화를 말한 뒤엔 이어서 민주노총 집회를 언급했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윤 대통령은 지난주 1박 2일에 걸친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됐다고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br /> <br />그리고는 헌법에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타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까지 보호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규정한 뒤 <br /> <br />민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이 용납... (중략)<br /><br />YTN 박소정 (soju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2311470985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