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본토에서 벌어진 교전이 이틀 만인 현지시간 23일 종료됐다고 러시아가 밝혔습니다. <br /> <b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에 대한 침입과 교전이 이틀간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 <br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서부 벨고로드주의 교전과 관련해 대테러작전 과정에서 공습과 포격, 국경 수비대의 적극적인 작전으로 민족주의 세력을 차단하고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러시아 국방부는 또 테러리스트 70여 명을 사살하고, 장갑차 4대와 트럭 5대를 파괴했으며 잔당들은 우크라이나 영토로 밀려났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벨고로드주는 우크라이나 동북부 수미주, 하르키우주와 인접한 러시아 서부 지역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중요 보급과 지원기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br /> <br />전날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우크라이나 사보타주 그룹이 벨고로드 그라이보론 지역에 침투해 군과 국경수비대 등이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주민 대피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상순 (s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52323273176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