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불법 전력이 있는 단체가 집회나 시위 개최 계획을 신고하면 허가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출퇴근 시간대 주요 도심에서 여는 집회·시위는 신고 단계에서부터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윤 원내대표는 노숙 집회나 여러 가지 도심 집회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정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어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최근 1박 2일 노숙 집회를 언급하면서, 노숙 자체를 단순히 잠을 자는 문제가 아니라 집회·시위의 연장으로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윤 원내대표는 또 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중심으로 야당과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사생활 평온을 침해하는 유형의 소음도 집회·시위 소음 규제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오늘 당정협의회에는 윤 원내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이만희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주무 부처 책임자가 참석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2410431459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