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br /> <br />이곳에 모인 시민들은 누리호의 발사 장면을 지켜보며 환호성을 질렀는데요. <br /> <br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전남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시민들도 누리호 발사 모습을 같이 지켜봤을 건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우주를 향해 솟은 누리호는 보이지 않지만, 이곳에는 아직도 진한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br /> <br />시민들은 누리호가 날아간 방향을 보며 지금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데요. <br /> <br />누리호가 무사히 안착하기만을 기도하며 발사 결과 브리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r /> <br />제가 있는 이곳 전망대와 발사대까지 거리는 1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br /> <br />발사 전만 하더라도, 누리호가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br /> <br />카운트 다운과 함께 불꽃을 뿜어내는 누리호가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br /> <br />날씨도 좋아서 맑은 하늘을 가로지르며 비행하는 누리호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br /> <br />시민들은 웅비하는 누리호를 보며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고, 시야에서 멀어질 때까지 태극기를 흔들며 열띤 응원을 보였는데요. <br /> <br />지금도 이곳 전망대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서도 비행 소식을 전해 듣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2차 발사 당시 이곳 전망대 인근에만 3천여 명에 가까운 인파들이 모였는데요. <br /> <br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종식으로 응원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br /> <br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실용 위성이 탑재된 사실상 첫 번째 실전 발사인데요. <br /> <br />시민들은 대한민국 우주 강국의 꿈을 실현해 줄 누리호의 무사 안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전남 고흥 우주 발사 전망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오선열 (ohsy5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2518485755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