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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앞두고 일본산 수산물 검역 절차 공개 / YTN

2023-05-25 22 Dailymotion

일본 후쿠시마 포함 8개 현 수산물 수입 금지 중 <br />국내 소비자 일본 수산물 불안감 여전 <br />"방사능 검출되면 기타 핵종 증명서 추가 요구" <br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에 결과 공개<br /><br /> <br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자 소비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성 확보에 힘을 쏟는 모습입니다. <br /> <br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에서 나는 모든 수산물은 여전히 국내 수입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br /> <br />그러나 그 이외 지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은 가리비와 돔, 명태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최근에는 수입량이 늘었습니다. <br /> <br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소비자들이 일본산 수산물을 바라보는 시선은 아직 싸늘합니다. <br /> <br />[이희경 / 경기도 고양시 : 일본산은 안 사요, 아예. 요새 바닷물이 오염됐다고 그래서 특히 생선은 더욱더 안 사요.] <br /> <br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준비에 열을 올리자, 우리 정부는 안전성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br /> <br />수입업체와 학계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지켜보는 가운데 일본산 수산물 검사 절차를 공개하며 안전성 검증에 나선 겁니다. <br /> <br />식약처는 일본에서 들어온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 결과서를 제출받은 뒤 직접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를 매번 검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 2011년 이후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돼 반송된 경우는 2013년 1건, 2014년 4건 등 모두 5건입니다. <br /> <br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될 수 있는 플루토늄 등은 검사 항목에서 빠져 있는데, 식약처는 방사능이 기준치 이하라도 검출되면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현재 시행하고 있는 수입 규제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일본 정부에 다시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 검사를 요구하고 있고 사실상 국내 반입이 차단되고 있습니다.] <br /> <br />식약처는 검사결과를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 <br /> <br />검사 절차의 투명성과 철저함을 강조하고는 있지만, 소비자들의 안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br /> <br />YTN 신윤정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지대웅 김정한 <br />영상편집 고창영 <br />그래픽 지경윤 <br /> <br /> <br />※ '당신의 제...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2521085685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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