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휘부가 대규모 집회에 대한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일선 경찰들의 '정신 재무장'을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br /> <br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경비국장 주재 대규모 집회 사후평가 회의 결과' 문건을 보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열린 건설노조의 상경집회와 관련해 경찰의 안일한 대응에 대한 비난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 /> <br />이어, 앞으로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여 강도 높은 훈련을 추진하겠다며, 모든 기동대원의 정신 재무장이 꼭 필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일선 경찰관들은 간부들의 지휘 역량이 부족하니 일선 경찰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는 반발성 답글을 달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경찰은 어제(25일)부터 3주 동안 서울청 54개 경찰부대를 동원해 시위 현장의 해산과 체포 등을 연습하는 '집회 대응 강화 훈련'을 진행합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2608265034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