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 붙인 작가 약식기소<br /><br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를 붙인 작가 이하씨가 약식기소 됐습니다.<br /><br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이씨를 옥외광고물법·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주변 버스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을 조롱하는 취지의 포스터 10장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br /><br />포스터에는 곤룡포 앞섶을 풀어 헤친 윤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습니다.<br /><br />이씨는 지난해 10월 경찰에 출석하면서 "지나친 법의 잣대로 처벌하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br /><br />#윤석열 #풍자포스터 #이하<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