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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맞은 여야, '자타불이' 한목소리 / YTN

2023-05-27 17 Dailymotion

■ 진행 : 함형건 앵커 <br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여야 정치권은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현실 정치는 여전히 풀어야 할 갈등이 첨예한 상황인데요.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과 함께 한 주간 정국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br /> <br />지금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오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김기현 대표, 이재명 대표. 이렇게 두 사람이 만났는데 한결같이 자타불이라는 그런 말을 썼습니다. 이게 상생의 정치하고도 통하는 그런 맥락인데 이게 더 눈길을 끄는 이유가 오늘날 정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br /> <br />[이종근] <br />일단 자타불이라는 말을 찾아봤더니 많은 정치인들이 부처님오신날에 많이 인용했던 문구더라고요. 그러니까 요즘만이 아니라 사실 그 옛날부터 여야를 막론하고 서로 분파 정치, 진영 정치,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정치가 계속됐던 그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하필이면 이번에 자타불이가 화제가 된 게 여야 대표들이 SNS 등을 통해서 같은 화두를 함께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더 모읍니다. <br /> <br />그런데 아쉬운 건 그렇게 많은 정치인들이 부처님오신날마다 자타불이와 비슷한 그런 뜻을 가진 말들을 그렇게 많이 입에 올리고 실천을 하겠다고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 정치는 그렇지 못했다는 거죠. 저는 아마도 내년부터는 여야 대표들이 부처님오신날 이런 말을 할 때는 이 말을 그냥 김기현 대표는 상생이라는 말을 쓰고 또 이재명 대표는 화쟁이라는 말을 썼는데 이런 좋은 말들은 그냥 스님이 하시게 놔두고 무엇을 양보하겠다, 상생이나 또는 통합을 이루려면 스스로 무엇인가를 실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br /> <br />그냥 실천하겠다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을 양보하겠다, 어떠한 안건을 양보하겠다든지 예를 들면 간호법과 관련해서 무엇을 통 크게 양보하겠다든지 이런 구체적인 양보안을 내놓을 때만이 자타불이라는 말을 쓸 자격이 있지 않을까라는 질타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br /> <br /> <br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할 것 같다.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2723023927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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