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괌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잠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합니다. <br /> <br />오늘 하루 국내 항공편 11편이 괌으로 출발하는 가운데, 5편이 오늘 밤 국내로 들어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동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우리 관광객을 태운 첫 항공편은 인천에 몇 시에 도착합니까? <br /> <br />[기자] <br />네, 잠시 뒤인 오늘 저녁 8시 40분쯤 이곳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br /> <br />오늘 오전 10시, 가장 먼저 인천에서 괌 공항으로 향했던 진에어 항공편이 관광객들을 태우고 돌아오게 됩니다. <br /> <br />이 항공편을 시작으로 오늘 밤 10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항공편까지, 총 5편이 오늘 밤까지 귀국할 예정입니다. <br /> <br />앞서 태풍 마와르 피해로 활주로 복구작업에 나선 괌 공항은 우리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운항을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우리 국적 항공사들도 오늘 하루 항공기 11대를 괌으로 보내 발이 묶인 우리 여행객들이 수송에 나섰습니다. <br /> <br />괌 공항이 일시 폐쇄되면서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은 관광객은 3천4백여 명으로 추산되는데요. <br /> <br />정부는 오늘 항공편 투입으로 여행객 2천5백 명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br /> <br />내일은 새벽 3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을 시작으로 모두 9대가 우리 관광객을 태우고 한국 땅을 밟게 됩니다. <br /> <br />다만, 남은 여행객들이 모두 한국으로 귀국하는 데까지는 사흘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오늘 외교부 직원으로 6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괌 현지로 파견한 외교부는 우리 국민 출국 수속을 지원하면서 응급환자 대응 등을 도울 방침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촬영기자 : 유준석<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2919515448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