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부터 전술 핵무기를 이전받고 있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편에 서는 국가엔 핵무기를 나눠줄 수 있다고 공언했습니다. <br /> <br />현지시간 28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러시아 국영TV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가 연합에 가입할 의향이 있는 국가에 핵무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는 인터뷰에서 "벨라루스와 러시아 국가 연합에 가입하라는 말이고 그러면 모두를 위한 핵무기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아무도 카자흐스탄이나 다른 국가들이 벨라루스처럼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다만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 연합 가입 범위가 얼마나 넓어질 것인지는 불분명하며 루카셴코 대통령은 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선희 (sunn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52922445804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