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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조원대 첫 추경…대중교통에 '긴급 수혈'

2023-05-30 1 Dailymotion

서울시 3조원대 첫 추경…대중교통에 '긴급 수혈'<br /><br />[앵커]<br /><br />서울시가 3조원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습니다.<br /><br />서울시는 고물가 속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는데요.<br /><br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대중교통 부문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됐고, TBS와 서울시립대의 운영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br /><br />윤솔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서울시가 올해 첫 추경을 편성했습니다.<br /><br />규모는 3조 408억 원입니다.<br /><br />추경 편성 배경으로 민생 경제 회복을 강조했습니다.<br /><br />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일상의 고통이 될 수 있는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br /><br />취약 계층 교통비를 늘리면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신설하고, 청년 전월세 보증 보험료,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안전망 강화에 399억 원을 투입했습니다.<br /><br />임대료를 낮춰주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 39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br /><br />저출생 대책에도 597억 원이 투입됩니다.<br /><br />전국 최초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급하기로 하고, 산모의 산후조리 경비, 아이돌봄비 등이 새롭게 지원됩니다.<br /><br />난임부부 시술비도 확대됩니다.<br /><br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곳은 대중교통 운영입니다.<br /><br />재정난을 겪는 대중교통에 4,800억 원을 수혈하고, 서울교통공사에는 기금 3천여억 원을 별도 투입합니다.<br /><br />또 내년 예산 중단이 예정된 TBS 교통방송에 73억 원을, 서울시립대의 운영 지원비로 147억 원을 편성합니다.<br /><br /> "TBS는 조만간 혁신안을 발표할 걸로, 6월 중에 예정돼 있다 하는데요.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의원님들의 여러 가지 논의가 있을 거 같아요."<br /><br />추경안이 그대로 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서울시 예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50조 원을 넘기게 됩니다.<br /><br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br /><br />#서울시 #추경 #대중교통<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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