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가 병원을 찾지 못해 응급환자가 숨지는 사고를 막고자 이송과 전원을 지휘·관제하는 지역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이송된 환자는 병원 수용을 의무화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 회의를 열고, 지역 응급의료상황실이 환자의 중증도와 병원별 가용 자원 현황을 기초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또 병상이 없는 경우엔 경증 환자를 빼서라도 응급환자에 대한 병상 배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정부와 여당은 원칙적으로 경증 환자는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아닌 지역 응급 의료기관 이하로만 이송하고, 의료진에게 추가 수당을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당정은 지난달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한 10대가 숨진 뒤 '원스톱 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응급의료센터를 확충하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남성이 비슷한 상황에서 또 숨지면서 보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3116474950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