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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야만의 시대 도래했다"… 경찰 '노조 진압' 영상 공유

2023-06-01 235 Dailymotion

  <br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야만의 시대, 폭력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여권을 맹공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에 이어, 전날 전남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노조원 강제 연행 이슈를 꺼내 든 것이다.  <br />   <br />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도가 들어있다는 의심까지 생기게 하는 야만적 폭력 현장을 보고, 우리 사회가 오래전 과거로 되돌아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농성자가 머리에 피를 흘리게 할 만큼, 의식을 혼미하게 할 만큼의 폭력을 가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심스럽다”며 “노동자의 폭력적 저항을 유발하려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분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시 최루탄이 언급되고, 다시 물대포가 등장하지 않을까 우려가 든다”라고도 했다. <br />   <br />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정부·여당의 대(對) 노조 강경 대응 기조에 맞서, 공권력의 폭력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경찰이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을 플라스틱 경찰봉으로 제압해 연행하는 영상을 직접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강제 연행으로 유혈사태까지 벌어진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일이 아니라, 지금 2023년의 비참한 노동탄압 현주소”라고 적었다.  <br />   <br />   <br />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도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살겠다고 농성하는데 곤봉으로 머리를 치고, 집회 해산에 최루탄을 쏘겠다고 한다. 약자를 때리라고 힘을 주는 게 아니라 살리라고 힘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원내지도부도 “인권과 민주주의 퇴행”(서동용 의원) “경찰...<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6948?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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