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미국 등 수천개 위성 쏘아올려…자가당착 궤변"<br /><br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한 미국을 비난하며 위성 발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어제(1일) '누구도 위성발사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부정할 수 없다'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br /><br />김 부부장은 "위성 발사가 규탄을 받아야 한다면 미국부터 시작해 이미 수천 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들이 모두 규탄을 받아야 한다"며 "자가당착 궤변"이라고 비난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군사정찰위성은 머지않아 우주궤도에 정확히 진입해 임무수행에 착수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김예림 기자 (lim@yna.co.kr)<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