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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무죄"…'타다 흑역사' 되풀이 안하려면

2023-06-02 1 Dailymotion

"혁신은 무죄"…'타다 흑역사' 되풀이 안하려면<br /><br />[앵커]<br /><br />4년간의 재판 끝에 승합차 기반 운송서비스 '타다'의 무죄가 확정되자 이재웅 전 대표는 "혁신은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br /><br />그사이 택시가 주도하는 운송시장엔 변화가 없었는데요.<br /><br />이제라도 '타다 금지법'을 개정하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br /><br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br />2018년 출시된 타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배정해주는 서비스로 출시 8개월 만에 26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호평을 얻었습니다.<br /><br />하지만, 택시 업계 반발을 시작으로 총선을 앞둔 정치권이 가담하면서 2020년 3월 '타다 금지법'이 통과됐고 한 달 뒤 모든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br /><br />그런 사이, 카카오택시가 점유율을 높여갔고 호출 택시 시장 94%를 차지하는 독점이 굳어졌습니다.<br /><br />하지만, 택시업계도 승객도 사정이 나아진 게 없습니다.<br /><br />정부는 지난해 말 택시대란으로 요금, 호출료를 대폭 인상했지만 택시 기사는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코로나 이전 3만1,000명을 넘던 서울 법인택시 기사는 올해 3월 2만300명까지 줄었고, 2개 업체가 파산했습니다.<br /><br />여기에 4년 사이 자율주행, 드론 택시 등 모빌리티 신기술도 크게 발전한 상황.<br /><br />다가올 신사업을 위해서라도 '타다 금지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br /><br /> "택시 말고는 다른 주체는 이동을 못한다. 그럼 '자율주행차가 와도 유료 여객 운송을 못하냐' 여전히 도로 위에는 택시만 있어야 하냐 이런 문제까지 가는 것입니다."<br /><br />운송 시장뿐 아니라 의료와 법률, 부동산 중개 등 여러 분야의 혁신사업이 기존 산업이나 기득권의 반발에 막히는 상황에서 '제2의 타다'를 만드는 과오가 되풀이돼선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br /><br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br /><br />#타다_흑역사 #타다금지법 #카카오택시<br /><b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 /><br />(끝)<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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