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바리톤 김태한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 /> <br />김태한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성악 부문 경연 최종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습니다. <br /> <br />지난 1988년 이 대회에 성악 부문이 신설된 이후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로는 첫 사례입니다. <br /> <br />또, 한국은 첼로 부문으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한 최하영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석권하게 됐습니다. <br /> <br />선화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김태한은 2000년 8월생으로 이번 대회 결선 진출자 12명 가운데 최연소이자, 지난해 9월 독주회에 갓 데뷔한 성악계 샛별입니다. <br /> <br />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매년 피아노, 첼로, 성악, 바이올린 부문 순으로 돌아가며 개최되며 올해의 경우 성악가 조수미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종수 (js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60407324386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