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개발이 심각한 인권 유린으로 직결됐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 장관은 어제(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 본회의 연설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은 오로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만 집착해 식량난과 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삶은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북한의 선의에 기댄 비핵화는 허구임이 드러났다며 이는 북한이 공개해온 각종·핵미사일 무기를 통해 입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듯한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br /> <br />이 장관은 일부 국가들은 규칙 기반의 질서를 위반하는 북한의 불법적 행태를 방기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난해 북한의 전례 없는 미사일 도발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추가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도 채택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0411172869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