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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극단 선택 유도 글 5년간 7배↑...국민 신고로 차단 / YTN

2023-06-04 1 Dailymotion

온라인에서 극단적 선택을 부추기거나 방조하는 글이 지난 5년 사이 7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정부가 국민과 함께 이런 글들을 차단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br /> <br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지난 4월 발생한 10대 여학생의 SNS 생중계 투신 사건. <br /> <br />조사 결과, 온라인에 올라온 '동반 자살하자'는 글이 투신의 방아쇠가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자살을 부추기고 방조하는 이런 무책임한 글들은 지난 5년 동안, 7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br /> <br />특히, '코로나 우울증'이 심각했던 2021년과 지난해 무려 57.2%와 64% 급증했는데, 이른바 '자살 동반자'를 '모집'한다는 글은 불과 1년 사이 5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우울감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글로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려는 행동 자체도 답답하고 슬픈 감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br /> <br />다만, 이때 서로 공감과 위로를 나누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지만, <br /> <br />무분별한 비난이나 자살을 부추기는 글을 접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br /> <br />[백종우 /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자살을 생각할 때는) 살아야겠다는 마음과 죽고 싶다는 마음이 끝까지 싸우거든요. 그래서 이때 사람을 찾습니다. 그때 한 사람만 있어도 우리가 살아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때 범죄자를 만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더 절망하고 세상이 살 필요가 없다고 느껴지겠습니까?] <br /> <br />자살을 부추기고 방조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른 신고가 중요합니다. <br /> <br />이에 따라 정부는 자살 유발 정보 삭제를 위한 대국민 신고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미디어 자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교육받은 뒤, 신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br /> <br />복지부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자살유발 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해 24시간 자살 관련 유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신고와 긴급구조, 수사 의뢰까지 즉각 대응할 계획입니다. <br /> <br />YTN 김현아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김현아 (kimhah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60417195980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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